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벤치에 앉아 눈을 감고 소리만 들어도 밝아지는

웃음 소리, 아기의 걸음소리, 손잡는 소리 

그런 동네가 있죠


한 사람이 멈춰야 지나갈 수있는 좁은 골목 문을 열면 어둠

끌고가는 사람, 우는 사람, 고갤 떨구고 걸어가는 아이

그런 동네가 있어요


누굴 만나고 싶나요 누굴 따르고 싶나요 데리고 가고 싶나요

전 집에 들어가기 싫은 아이, 학교 가기 싫은 아이, 혼자 방에 누워있는 아이


웃음이 멈추질 않네요

세상에서 가장 빛나네요

말하지 않아도 갈곳을 알아요


가여운 아이들을 보면 도와주세요

어떻게든 무엇으로든 

날 따뜻하게 바라봐주는 사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도록


멀리서 지켜보고, 모른채해요

가까이 하지말고 그저 멀리서


어른은 그래야해요

어른이라면요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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